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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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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8 16:02:19, 조회 : 3,340, 추천 : 608 |

지난
5월 25일 "산장의 여인"으로
유명한 원로女가수 권혜경님이 저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소식이...
이 노래에 대한
이런 일화가 있다기에 한번 소개를...
이 "산장의 여인"은
한국전쟁 무렵 KBS 마산방송국에서 문예부장으로 근무했던
반야월 선생이 마산 결핵병원에서의 경험을 소재로...
반야월 선생이
당시
마산 결핵병원에서 있었던 위문공연에서
무대에 올라와 노래를 불렀는데
우연히 객석 뒤쪽에서 아름다운 얼굴에 창백한 그림자를 드리운
소복의 여인이 처량하게 흐느끼는 것을 보았다는 것
공연이 끝난 뒤
선생이 그 사연을 알아보니
그녀는 폐결핵을 앓고 있는 중환자로 얼마남지 생명에 대한 애절함을...
그런
애달픈 사연을 들은 반야월 선생은 즉석에서 가사를 지어
그 당시
마산 결핵병원에서 입원해 있던 작곡가 이재호님에게 넘겨줬고
또한
이 곡은 결핵을 잃고 있던 女가수 권혜경님에게 넘겨줘
권혜경님의 애절한 목소리로 불러서
1905년대 후반에 많은 사람들에게 애창되었던 노래라고...
그런데
이 노래의 가사처럼
이 노래를 불렀던 女가수 권혜경님이
이 노랫말처럼 평생을 독신으로 살다가
저 하늘나라로...
故권혜경님의 명복을 빌면서...
부디
저 하늘나라에서는
이승에서 못다한 꿈같은 사랑을 마음껏 누리시길...
# 우리의 영원한 DJ샘! 경식아!
"산장의 여인" 노래를
멋진 배경을 넣어서 한번 올려 주게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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