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Uam Elementary School Graduate Association

              


 

 



혼자 울고 싶을때가...
박동박  2008-05-06 17:21:36, 조회 : 3,338, 추천 : 570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나이에도
혼자 울고 싶을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손등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법 산다는 것에
어울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걸 보면
살아감에 익숙한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모두들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나만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만 같습니다

이젠 어른이 되었는데
자식들도 나만큼이나 커가는데
가슴이 아직도 소년시절의
마음이 그대로 살아있나 봅니다

나이 값을 해야하는데
이젠 제법 노숙해질 때도 됐는데
나는 아직도 더운 눈물이 남아 있어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 동문님들!
  오늘은
  詩人 용혜원님의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라는
  아름다운 詩 한편을 옮겨보았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풀어낸 따뜻한 詩이기에...

   감사!!!
  
  

    


이산옥
혼자 울고 싶을때가 있습니다..어른이 되어도 사람이기 때문에... 2008-05-07
18:58:41

 


정일순
혼자 울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
많이 있지요..
2008-05-09
09:57:39

 


김경상
동박이 니도 혼자 울고싶을 때도 있나..
니야 시처럼 살다 시처럼 갈건데....

니도 혼자 울고싶을때도 있더나...
난 이런시가 있는줄도 처음 읽어 보았다..
너무 당연한 귀절인데도...
많이 가슴에 와닿네..


신체적인 변화에 따라 자연히 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인들은 글을 하도 잘써서 여러사람에게 감동을 주네...

동박이니도 시인협회에 가입하면 어떻겠노...
우리나이 되면 자동으로 시인되고..

다만 니처럼 글재주가 없어 그럴거다...
니는 글재주까지 겸비 하였으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것 같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멎진 자작시 많이 올려주가...
기왕이면 슬픔을 표현하는 시보다 희망의 시를
많이 올리면 어떻겠노 싶다..

동박아 ...늘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란다...
2008-05-09
20:07:55

 


박동박
친구야!

별로
내세울게 없는 나에게
넘!
과찬을 해주는 바람에
내가 몸둘바를...

사실
내가 변변치 못한 글을 올리면서
괜스레
주위로부터
"글"자랑을 하는것 처럼 뵈일까봐
조금 염려도 했었다고...

다행히
이곳을 찾아주시는
여러 동문님들께서 너그럽게
이쁘게 보아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08-05-09
2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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